11월 나눔릴레이~~연탄 한장의 온도 나눔행사!!

 

새벽부터 비가오기에 막막했지만 우비를 입고 씩씩하게 연탄을 나르는

새암 천사들의 얼굴이 빛나는 하루였다.

 

"새암" = 마르지 않는 샘물 = 예수그리스도의 보혈

 

예수님의 사랑을 연탄에 담아 어르신 한분 한분의 가슴에 복음이

전해지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연탄을 정성스럽게 날랐다.

 

자신을 온전히 태워 누군가를 따뜻하게 해주는 연탄은

예수님과도 닮았다.

우리도 시간이 갈수록 점점 그분과 닮아지기를 소망한다.

누군가를 위해 점점 닳아지고 태워지고 죽어질 수 있기를.....

 

이글을 읽는 분들과 시 한편 나눕니다.

 

너에게 묻는다   <안도현 님>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